[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불교조계종의 대표적 야권 인사가 조계종의 입법기관인 중앙종회 의원에서 제명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정기회 이틀째 회의에서 영담 스님(임학규·64) 의원 제명의 건을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다. 찬성은 61표, 반대는 7표였다. 만당 스님 등 서른여덟 명은 지난 9월 영담 스님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중앙종회와 의원의 위상을 훼손하고 품위를 저해했다며 제명 건을 상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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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석왕사 주지인 영담 스님은 조계종 야권 종책 모임인 삼화도량의 대표를 맡아왔다. 국제개발협력기구인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불교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 등의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중앙종회는 일부 불교계 언론이 근거 없는 폭로와 비상을 왜곡 및 확대하고 있다며 해종 언론으로 규정하고 해종 언론 관련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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