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차례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기자회견에서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인다.
이재정 교육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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