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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이번에는 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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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B클래식 최종일 6언더파 생애 첫 우승, 케빈 나 3위서 또 눈물

저스틴 토마스가 CIMB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Getty images/멀티비츠

저스틴 토마스가 CIMB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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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루키 돌풍'을 일으켰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6985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3차전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무려 26언더파 262타라는 우승 스코어를 작성했다. 우승상금이 126만 달러(14억4000만원)다.
2013년 프로로 전향해 2014년 웹닷컴투어를 통해 올해 PGA투어에 입성한 22세의 루키다. '톱 10'에 7차례 진입하면서 상금랭킹 32위에 올라 가능성을 입증했고, 새 시즌을 열자마자 3경기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ㆍ프라이스닷컴오픈)와 스마일리 카우프만(미국ㆍ슈라이너스)에 이어 2년 차 선수가 또 다시 정상에 올라 연일 루키들의 파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라운드에서 11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려 동력을 마련했고, 공동선두로 출발한 이날은 10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보기 2개)를 곁들여 우승컵을 지켰다. 애덤 스콧(호주)이 9언더파를 몰아쳤지만 2위(25언더파 263타)에 만족했다. 케빈 나(미국)는 5언더파에 그쳐 공동 3위(24언더파 264타), 3개 대회 연속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라이언 무어(미국)는 공동 10위(17언더파 271타)에서 대회 3연패가 무산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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