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동반'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날 만찬은 3국 어린이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각 국가의 대표적인 곡을 부르며 시작됐다. 또 세 나라 전통 회화에 IT를 결합시킨 미디어 아트 작가의 작품도 전시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찬장은 한옥의 담장과 대문 등 전통적 미를 살려 조성됐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이 펼쳐지는 벽과 식탁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문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건배사를 통해 3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협력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