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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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우리 김치의 중국 수출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김치 수출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김치의 중국 수출이 곧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쌀, 삼계탕, 김치처럼 맛있는 농식품이 중국 식탁에 늦게 오르게 되면 중국 소비자들이 원망할 것"이라고 말하자 리 총리는 "중국 국민들에게 맛있는 한국 농식품들이 박 대통령 노력으로 중국 식탁에 오르게 됐다고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김치 수출 위생기준 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이래, 중국은 지난 2월 절임채소류 위생기준 개정고시안을 마련했다. 중국 내부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우리 김치 등 비멸균 발효제품에는 우리나라가 요청한 대로 코덱스(CODEX)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현재는 중국 내부의 고시개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발효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김치 수입위생기준 개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치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이후 aT, 김치연구소, 김치업계 등과 함께 김치수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중국 수출대책 수립을 위해 업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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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광주에서 열린 세계김치축제에서 이동필 장관 주재로 김치 수출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전박적인 의견수렴을 마무리 짓고, 중국 위생기준 고시가 발효되는 대로 대중국 김치 수출방안을 포함한 김치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에는 중국 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물류·유통 지원체계 등이 담길 계획이며, K-푸드페어(food Fair)와 식품박람회, 한류 스타·드라마 등을 활용한 한국 김치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 전략 등이 포함된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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