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러시아 중앙은행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11%로 동결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연속 현행 11%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39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20명은 기준금리가 10.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나머지 1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금리 동결을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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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의 9월 인플레이션이 15.7%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인플레이션은 지난 3월 13년만에 최고치인 16.9%를 기록한 바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7년 말 기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로 정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17%였던 기준금리를 지난 8월 11% 수준으로 낮췄다. 그러나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하기엔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은행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한대로 낮아질 경우 금리 인하 기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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