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2005년 이후 최대폭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0일(현지시간) 위안화 가치가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 폐지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에서 위안화 가치는 전일 대비 0.62% 상승한 달러당 6.317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2005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홍콩 외환시장에서도 위안화 가치는 0.51% 상승한 달러당 6.3260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안 환율 역시 6.3495위안으로 전날 보다 가치가 0.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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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상승에는 인민은행이 상하이 자유무역구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자산 직접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코메르츠방크 싱가포르지점의 저우 하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금융시장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중국의 자본계정 자유화에 정책에 또 다른 큰 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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