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35.2㎞…2020년 개통 목표


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도.

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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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강변북로에서 경기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30일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문산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2조2941억원을 들여 덕양~파주 문산에 이르는 35.2㎞ 구간에 4~6차로로 만들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고속도로"라며 "파주에서 서울까지의 통행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총 연장의 29%인 9.7㎞는 교량·터널 등의 구조물로 계획했다. 또 파주 운정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적극 대비해 총 연장의 43%인 15.1㎞를 6차로로 계획했다.


이 고속도로에는 총 8개의 나들목이 설치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하게 된다. 고양시 구간에는 휴게소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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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는 GS건설 등 10개사로 구성된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 2조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익산~수원~서울~문산'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된다"며 "서울~문산~개성~평양 고속도로의 한 축이 되게 돼 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의 의미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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