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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지자체 으뜸 정책으로 손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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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지역정책 BP 대회서 우수상 수상…참신한 마케팅 전국서 인정
대한민국 최초 색(色) 마케팅으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성 옐로우시티가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지역정책 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군이 발표한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이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국토부 지역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
이날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2개 지자체가 사업기획·성과와 예산집행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특히 가장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사업기획·성과 분야에서 군의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경영대상과 국무총리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연이은 수상으로 옐로우시티 장성 시책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됐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색(色) 마케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지역을 대표할 특색 있는 네이밍을 찾고자 했던 장성군은 황룡강의 역사(강의 깊은 곳에서 황룡이 살았다는 전설)를 모티브로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관 주도에서 탈피해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과 거버넌스를 이뤄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옐로우시티라는 장성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및 관련 상품을 개발해 장성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옐로우시티의 종착역으로 지역의 젖줄인 황룡강을 매력있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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