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2030년까지 제주 신재생 발전 100% 달성 목표"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2030년까지 제주의 신재생 발전과 전기차 전환율 10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건설산업비전포럼과 제주특별자치도, 포스코ICT가 함께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미래의 국부창출, 스마트시티로 연다’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 제주를 스마트그리드, 풍력발전 실증단지 등 신재생 에너지 테스트베드로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 8.5%와 0.3%인 신재생 발전과 전기차 전환을 2030년까지 100%에 이르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키고 대북교류 인큐베이터 역할과 문화 스토리텔링, 새로운 문화 창조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롤랜드 부시 지멘스 부회장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는 정보화로 크게 변화했지만 도시 인프라는 정보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능형 인프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려는 한국 정부의 ‘탄소자원화 전략’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선진국의 스마트시티 사례 및 미래 비전을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의 구현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고 향후 국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성과를 패키지화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같은 해외에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에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한국 건설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해 지향점을 제시하는 비정부, 비제도권, 비영리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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