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하우징은 특구재단과 카자흐스탄 국가기술개발원이 공동 개최한 ‘한국-카자흐스탄 간 기업·기술 협력 세미나’를 통해 카자흐스탄 비주거용 건물·건설업 전문기업인 KEREGE ALATAU에 ‘컨테이너형 식물 공장’을 수출하게 됐다.
IT 분야에선 ▲ICT 산업육성 ▲인력양성 ▲R&D연구소 역량강화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을, BT분야에선 ▲난치성 암 치료용 세포치료 ▲무병묘 대량생산 관련 기술전수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양자 간 기술협력지원 32건과 기업·기술협력 세미나 5회 개최,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 전수 컨설팅 등을 이어왔다.
이와 별개로 특구재단은 카자흐스탄 국가기술개발원과 상호호혜·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협력각서를 연장 체결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카자흐스탄 기술협력센터의 활동 지원 ▲과학기술분야 공동 프로젝트 시행 ▲국제행사 개최 및 정보 교류 등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그간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양국의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에는 민간 중심의 자발적 협력관계를 형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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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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