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회사 코다스디자인은 디자인과 품질로 승부하는 가구브랜드 '두닷'으로 DK2015에 참가한다. 두닷은 2005년 런칭 이후 생활 전반의 분야에서 창의적이면서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을 선보이는 토털 리빙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심플함을 강조한 모던스타일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굿디자인(Good design), 굿프라이스(Good price), 굿퀄리티(Good quality)라는, 3G 기본 경영 요소를 도입해,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최고의 퀄리티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K2015에서는 국민 책상이라고 불리는 아르코 데스크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기업의 참여도 눈에 띈다. 모토엘라스티코(Motoelastico)는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의 한국관에서 소개했던 "모톳자리(Mototjari)"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돗자리를 재해석하여 제작된 피크닉 매트 모톳자리는 얼룩말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모토엘라스티코는 시모네 카레나와 마르코 브루노가 설립한 국내 최고의 이탈리아 건축 사무소이다. 건축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시 디자인, 예술작품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구성요소들의 조합을 통해 지역 문화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모토엘라스티코는 모토자리를 통해 한국의 상징적인 매트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K2015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11월 10일까지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캔고루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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