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여자대학교에 학군단(ROTC)이 추가된다. 현재 학군단이 설치된 여자대학교는 숙명여대와 성신여대 2곳이며 1개대학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광주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등 5개여자대학교 가운데 1곳을 선정해 학군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5개 후보 대학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군단이 새로 설치된 학교는 후보생을 모집해 내년 11월 창설식을 하게 된다.
군은 2010년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을 처음 선발한 이후 지금은 해마다 일반대학 학군단 108곳에서 190명, 여자대학 2곳 학군단에서 60명의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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