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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세계 최고 게임개발사 ‘슈퍼셀’ 광고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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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클래시 오브 클랜’ ‘붐 비치’의 장기적인 전략 수립

오리콤, 세계 최고 게임개발사 ‘슈퍼셀’ 광고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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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콤이 활발한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로 광고업계 5위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리콤은 세계 최고의 게임개발사인 ‘슈퍼셀’ 신규 광고주로 전격 영입했다.

‘슈퍼셀’ 영입은 슈퍼셀의 한국 내 최초의 통합마케팅회사 파트너가 되는 것으로 광고회사의 관심을 샀다. 오리콤은 슈퍼셀의 통합마케팅회사로 선정됨으로써 슈퍼셀의 본격적인 통합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금까지 슈퍼셀이 한국에서 선보인 광고는 글로벌 제작물에 한국어 더빙 형태의 각색(adaptation) 광고(글로벌로 진행되는 광고를 지역별 나라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변환 또는 보완하는 광고를 일컬음)다.
매체별로 각기 다른 전문 대행사를 통해 진행해왔지만 앞으로 오리콤은 슈퍼셀의 광고 뿐 아니라 디지털, 프로모션, 매체, 브랜드관리 등 수준높은 마케팅 전략은 물론 최적화한 맞춤형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셀이 한국내 광고회사를 찾은 이유는 성공적인 런칭 이후 한국시장에서 유저 유입 뿐만아니라 플레이어와의 소통을 장기 목표로 이를 실행하고 함께 고민해줄 현지 광고회사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슈퍼셀은 심층면접을 본 유수의 많은 회사 가운데 오리콤을 파트너로 최종 선정한 데는 오리콤이 보여준 최근 행보와 새로운 시도, 도전적 이미지가 통했다고 밝혔다.

슈퍼셀은 2010년 창업 후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 ‘헤이데이’, ‘붐비치’ 3개의 게임만으로 최단기간에 성공한 사례로 앱스토어 애플과 견줄 만큼 성장한 게임 회사다.

국내에서 게임 지상파 광고가 드물었던 지난해 ‘클래시 오브 클랜’이 TV광고를 대대적으로 시작함으로써 모바일게임 광고시장을 성장·확대 시킨 1등 공신이기도 하다.

오리콤은 슈퍼셀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앞으로 국내 시장과 소비자에 맞춰 현지화된 중장기적인 통합광고캠페인을 논의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펼쳐 보일 계획이다.

오리콤은 광고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파리바게뜨, 한화그룹, 캐논, 넥센타이어 등 굵직한 신규 광고주 영입을 지속으로 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한화그룹 광고대행사인 한컴을 인수함으로써 ‘종합컨텐츠그룹’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퍼셀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올 하반기 만나볼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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