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 운영’, 중고물품 모아 수유2동 녹색가게에 기증
2011년 시작해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은 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로 무분별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감소, 직장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모인 물품은 중고물품을 수집·판매하는 시민단체 ‘수유2동 녹색가게’에 기증돼 일반 주민들에게 판매된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 판매 장소는 수유제2동 주민센터 3층 매장 및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 등이다.
구는 지난해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기증 바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역시 올해 상반기 판매 수익금과 합산,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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