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창업강좌’ 개최
창업 컨설턴트,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아이템 선정, 재무관리, 고객관리, 노무관리, 마케팅전략 등 창업 준비에서부터 점포 운영 실무, 각종 지원 방안까지 창업 성공을 위한 유용한 정보로 채워질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17일은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불공정 피해 예방교육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18일은 ▲노무관리-직원채용, 관리, 필수 노동법 ▲창업세무-국세 및 지방세, 세무 절차, 세무전략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사업 운영 관련 실무 강의가 이어진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 추후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창업자금 융자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강북구와 강북구상공회가 주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한다.
대상은 지역내 사업체를 두고 사업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고정금리 연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희망자는 11월2~27일 기간 내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3)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저리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사회 내 고용창출, 고용안정, 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중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다.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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