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7일(현지시간) 7~9월 매출이 5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었다고 밝혔다. 순익은 111억2000만달러(주당 1.96달러로) 31% 늘었다.
애플은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 판매량이 출시 첫 주에 13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3분기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매출은 125억20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지만 전분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애플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755억~775억달러로 제시했다.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중이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금까지 8% 떨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