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北사리원 농장에 온실용품 등 지원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에서 운영 중인 비닐하우스 농장에 온실용품 등 대북 물품 지원을 위해 27일 오전 출경했다.
지난 4월말 한차례 물자를 지원했던 에이스경암은 이번에 6개월만에 다시 대북 물품지원에 나선 것이다.
에이스경암측은 이날 오전 출경해 북측에 텃밭·온실용품과 비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온실 용품이 대부분이고, 비료 비중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4월말에도 컨테이너 22대 분량의 물자를 지원했다. 이는 정부가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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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설립돼 2009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에이스경암은 사리원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장을 300동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리원은 에이스경암 이사장을 맡은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의 고향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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