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국제학회서 월1회 투여 당뇨신약 발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올해 국제당뇨병학회(ICDM)에서 현재 개발 중인 GLP-1 계열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2상 마지막 단계인 후기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해 최장 월1회까지 투여가능한 GLP-1 계열 당뇨신약이다.
이번 구연발표는 한미약품 임상팀 강자훈 상무이사가 진행했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양한 용량과 경쟁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간의 혈당강하 및 체중변화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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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상무는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주1회 용법 및 월1회 용법에 대한 글로벌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를 통해 투약용법을 주1회는 물론 월1회로 연장할 수 있는 GLP-1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병행했던 비만 환자에 대한 글로벌 2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당뇨치료제 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로써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이후 진행될 후기 임상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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