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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GTEP사업단 소속 청년무역전문가 해외 박람회에 대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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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GTEP사업단에서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수출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대 GTEP사업단에서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수출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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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local Trade Experts Incubationg Program·GTEP)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일 광주대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자기기 전시회에 학교 GTEP사업단 소속 황경호 학생(영어영문학과 2년)이 휴대전화 보호필름 업체인 ㈜폰트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 GTEP사업단 소속인 이지원 학생(물류유통경영학과 3년) 등 8명도 피부마사지기기 업체인 황후예가, 디자인전문기업 토요요, 테이블 매트 업체 성일이노텍 등과 함께 2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홍콩 메가쇼에 참여해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또 20일부터 열리는 중국 상하이 차이나 키즈엑스포에 학교 GTEP사업단 소속 이유승 학생(문예창작과 3년) 등 2명은 패션 가방 및 잡화 업체인 ‘루바니’, 서그린 학생(태솔학과 2년) 등 2명은 21일부터 나흘간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모스크바국제미용박람회에 네일제품 업체인 네일에이스를 도와 각각 현지에서 수출 마케팅을 펼친다.
GTEP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국의 언어, 상관습, 법령 및 무역실무지식을 겸비한 맞춤형 지역전문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전국 24개 대학에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GTEP에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잇다.

광주대 GTEP사업단은 매년 30여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와 실무컨설팅, 무역현장 마케팅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무역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차례 국내외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에서 500여명의 지원단을 파견,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무역전문가 양성은 물론 지역 수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김갑용 광주대GTEP사업단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발효 등으로 무역의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과 우수한 청년무역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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