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낮아져 내년 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은 농경지 인근에 자체 용수원이 없고 가뭄 시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의 용수원을 개발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재해예방 및 농업용수 확보을 위해 총사업비 20억원 중 10억원을 확보하여, D급저수지인 송현제와 옥산제 2곳에 제당축조, 여방수로 정비 등 재해위험저수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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