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사고, 시민 제안으로 줄인다
" 교통안전공단, 오는 19일 광주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광역시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광주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 등 정부 관계 부처를 비롯하여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광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광주광역시청 윤기현 교통정책과장은 ‘운전자, 보행자, 통행인’을 배려하는 3대 실천 캠페인의 집중 전개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시설 개선 확대 등을 통해 광주의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한다.
광주대학교 최동호 교수는 광주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시민 참여형 교통사고 반감 프로젝트’도입,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분야별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하여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 사전에 광주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분야‘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광주 시민들은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방향지시등 켜기’(14.8%)를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14%), ‘운전중 DMB스마트폰 사용 안하기’(13.6%) 등을 선택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앞서 광주 북구청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점검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 호남지역본부 이성신 본부장은 “오늘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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