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국표준협회(BSI)가 LG전자에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섭 LIG시스템 본부장, 박태경 LIG시스템 부문장, 천정기 BSI Korea 회장, 김진용 LG전자 VC사업본부 IVI사업부장 부사장, 최수헌 LG전자 IVI품질보증FD 담당 부장, 하용호 LG전자 평택경영지원FD 담당 상무, 김동권 LG전자 환경안전실장 부장. (사진제공 : LG전자)

지난 7일 영국표준협회(BSI)가 LG전자에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섭 LIG시스템 본부장, 박태경 LIG시스템 부문장, 천정기 BSI Korea 회장, 김진용 LG전자 VC사업본부 IVI사업부장 부사장, 최수헌 LG전자 IVI품질보증FD 담당 부장, 하용호 LG전자 평택경영지원FD 담당 상무, 김동권 LG전자 환경안전실장 부장. (사진제공 : LG전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전자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차량용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 자동차부품)사업본부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의 생산라인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이 재해·사고로 인한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해외의 경우 대지진 등으로 기업 활동이 타격을 받았던 사례가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재해·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및 복구 관리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구축 태스크를 시작했다. 사업장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체사업장 가동 여부, 인력 공백이 발생하면 이를 대체할 인력확보 여부 등을 따져 고객사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과 수량을 납기 기한에 맞출 수 있는지 가상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어 영국표준협회를 통해 현장심사와 모의훈련 등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각종 재해나 사고(화재·전염병·풍수해·지진·정전 등) 발생 시 준비된 복구전략과 매뉴얼에 따라 목표시간 내에 구매·생산·품질·인력·물류 등 핵심 업무와 주요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하는 대응능력을 입증하게 됐다.

AD

최근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는 사업연속성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이를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기본 거래조건 중 하나로 요구하고 있다.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한층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C사업부는 2013년 7월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을 노려 신설한 조직이다.


김진용 LG전자 VC사업본부 IVI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