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스마트폰에게 입히는 속옷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일본의 장난감 제조사 '반다이'가 제작한 스마트폰용 팬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청소년들이나 일부 중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반다이측은 제품에 대해 홈버튼 사이에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물리적 충격을 방지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 제품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제품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선정적이라는 평가와 재미있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폰아레나는 "마치 휴대폰이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바지 입는 것을 까먹은 모양처럼 보인다"고 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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