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이저 방열시트는 갤럭시 노트5에 채용된 소재로 터치펜 입력기능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열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그는 "스마트폰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이 생산한 소재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품질문제와 가공비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런 단점을 보완해 기존 제품과 비교시 품질문제와 생산가격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최근 갤럭시 노트5 출시로 인한 공급물량 증가로 3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녹스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5에 적용된 디지타이저 방열시트와 같은 FPCB 신소재 제품을 통해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FPCB소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고, 충남 아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세계 1위의 생산능력(CAPA)를 기반으로 IT소재 제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제품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