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에릭슨의 전문가 집단과 팀을 이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16년 EIA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명씩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12월18일에 10개 팀의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9개 팀은 에릭슨의 판정단이 선정하고 나머지 한 팀은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10개 팀은 두 명의 에릭슨 전문가들과 다시 팀을 이루어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개발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이 중 판정단이 선정한 4개 팀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16년 EIA 결승에 참가할 예정이다.
울프 에발손 에릭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에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될 것"이라며 "에릭슨의 역할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고 사람과 비즈니스, 사회에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 협력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EIA는 젊은 인재들이 도시 생활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