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김현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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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이 KIA에 완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이날 패배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SK는 5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적을 79승65패로 마무리한 두산은 넥센(4위 78승1무65패)을 누르고 리그 단독 3위에 올랐다.

반면 패배한 KIA(7위)는 시즌 67승75패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3일 최종전에서 NC를 4-3으로 제압한 SK(69승2무73패)가 최종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양 팀 모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기에 접전이 예상됐지만, 두산의 압승으로 끝났다. 볼넷으로 승부가 갈렸다. 두산은 2회말 연달아 볼넷 세 개를 골라 2사 이후 만루 찬스를 얻었다. 정수빈(25)은 우전안타로 선취 2타점을 올렸다.

4회말 역시 마찬가지. 선두타자 김재호(30)의 볼넷이후 1사 주자 2루에서 허경민(25)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폭투와 볼넷으로 1사 이후 주자는 1, 3루. 김현수(27)는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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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에도 두산은 정수빈과 민병헌(28)이 모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1사 주자 1, 2루에서 김현수는 승부의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시즌 28호)을 날려 점수를 7-0까지 벌렸다. 두산은 7회말과 8회말, 각각 정수빈과 최주환(27)이 1타점씩을 추가해 최종 9-0 승리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현호(23)는 5.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6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8위가 결정된 롯데(66승1무77패)는 사직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2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27)의 솔로 홈런(시즌 13호)과 상대 실책으로 넉 점을 뽑아 최종 6-3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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