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 먹거리' 8대 전략사업 본격 추진
자동차·바이오·뷰티·관광 등 세부 추진계획 확정… 인천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8대 전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첨단자동차·바이오·로봇·뷰티·항공·물류·관광·녹색기후금융산업 등 8대 전략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서구 한국GM 연구개발(R&D)센터와 청라 첨단산업단지(IHP)를 연계해 첨단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청라 로봇랜드에 로봇산업지원센터·로봇연구소 등을 건설해 로봇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이 입주한 송도바이오프론트를 선도기지로 삼아 인근 인천테크노파크단지, 지식정보산업단지와 함께 바이오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뷰티 분야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뷰티산업 구조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등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항공정비산업을 특화하고 산학융합지구를 조성, 항공산업육성 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인천신항 건설 및 인천국제공항 3단계 조기 완공을 지원하고 배후 물류단지 수도권규제 완화를 추진해 인천을 경쟁력 있는 '동북아중심 물류 허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중소기업 공동물류 지원 및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를 개최해 지역물류산업의 구조고도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시는 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요우커 특화 마켓팅을 강화하고 '주제가 있는 섬 관광', 마리나를 활용한 송도 해양복합 레저단지 조성, 송도 뷰티 의료관광 복합단지 설립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 대표산업과 연계한 마이스(MICE) 행사를 발굴,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송도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연계해 녹색기후금융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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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후변화센터 설립, 인천녹색기후 관련 복합클러스터 조성(서구 자원순환 및 폐기물, 송도 수처리 및 에너지 등), 국책 송도녹색기후 투자은행 설립, 글로벌 아시아 녹색기후금융 협업사업 추진 등이 핵심과제이다.
시 관계자는 "8대 전략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자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첨단제조업인 첨단자동차, 로봇, 항공 등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R&D기관 및 대학 등과 협력해 정밀모터를 비롯한 제조업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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