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올해 실적 모멘텀…KAI 부진은 리스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일 삼성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가 매출액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매출 대부분을 방위산업에서 창출하는 순수 방산업체로 중장기 국방계획에 의거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력으로 하는 감시장비와, 유도무기 등은 한국의 국방비 지출증가율을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라 장기적이고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장기 성장성과 함께 단기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 그는 "올해는 2012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양산단계에 돌입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 65% 개선되며 비약적인 이익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주당 7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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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기업가치 비교대상인 한국항공우주(KAI)의 최근 주가 부진과, 재무적 투자자 보유지분에 대한 오버행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짚었다.
매각 이후에도 재무적 투자자들은 발행 주식수의 총 22%를 소유하게 되며 이들의 보호예수 기간은 3개월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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