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이란에 62-75 패…리우 올림픽 진출 좌절
[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 팀의 리우올림픽 출전 길이 막혔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15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62-75로 졌다. 이 대회 1위는 2016 리우올림픽에 직행하고 2~4위는 최종예선에 나가지만 이제는 모두 남의 일이다.
하메드 하다디(30·218㎝), 마흐디 캄라니(33·181㎝), 니카 바라미(30·195㎝) 등 높이와 테크닉을 겸비한 이란은 강했다. 한국은 리바운드 수 24-44로 밀렸다. 골밑에서 밀리자 외곽에서 기회를 노렸으나 3점슛이 침묵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밀렸다. 1쿼터를 8-23으로 마쳤다. 2쿼터 초반 최준용(21·연세대), 이승현(23·오리온스) 등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승현의 왼 발목 부상으로 다시 분위기를 내줬다. 전반은 25-3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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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들어 강상재(21·고려대)가 8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이란의 3점슛이 터지며 44-60으로 크게 밀렸다. 4쿼터에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양동근(34·모비스)과 조성민(32·kt)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었다.
한국은 2일 중국-인도 경기에서 진 팀과 5-6위 진출 경기를 한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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