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신임대표가 1일 취임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최초의 한국인 대표가 된 권 대표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피델리티의 한국 내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 대표는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2004년 한국 진출 이후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발전과 궤를 함께 하며 글로벌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투자자 교육 등에도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피델리티가 한국 시장에서 쌓아 온 해외투자 전문성과 함께 개인·퇴직연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고객 우선의 투자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년간 피델리티자산운용을 이끌어 온 마이클 리드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의 뜻을 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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