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서울대 연구팀, 뼈 조직 모사 마이크로칩 개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장호 교수와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기계항공공학부 전누리 교수, 오수정 연구원, 노르하나 연구원이 참여한 연구팀이 생체 내 뼈 조직을 모사한 마이크로 칩을 개발했다.
이는 인간과 동물 뼈 조직의 생리학적 현상을 재현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 시스템으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세포외기질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나노입자가 혼합된 복합체를 메모리카드 크기의 투명한 마이크로칩 안에 장착시키고 혈관생성을 유도해 뼈 조직을 모사한 마이크로칩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마이크로칩을 응용해 나노입자가 뼈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 및 재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너무 적거나 많은 양보다는 적절한 양을 갖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나노입자가 혈관생성 촉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증명했다.
한국연구재단, 보건복지부 및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의 농업생산 무인자동화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 성과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Lab on a Chip’(IF: 6.115) 10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원제: Microfluidic vascularized bone tissue model with hydroxyapatite-incorporated extracellular matrix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연구책임자인 김장호 교수는 마이크로 및 나노생물재료기반 바이오시스템공학을 연구하고 있다. 2015년 3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후 Biomaterials(IF: 8.557), Scientific Reports(IF: 5.578) 등의 학술지에 관련 논문 10여 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