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통일경제준비위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8.25 합의문과 남북관계 전망', '나선경제무역지대 활성화를 위한 다자국 협력'등을 주제로 중소기업 통일경제준비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통일경제준비위원회는 8.25 남북 고위급협상 합의 이후 남북이산가족상봉 합의, 북측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제의 등 남북한 긍정적 대화분위기와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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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석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학교 교수는 '8.25 합의문과 남북관계 전망'에서 "김정은은 민심이 돌아설수록 외부세계와의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기에, 남북 관계가 앞으로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며 "북한의 태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한국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은 '나선경제무역지대 활성화를 위한 다자국 협력'에서 "유라시아 시대에 동북아 경제권의 새로운 변화는 북의 나선지대와 연결된다"고 전제하고 "나진선봉지대를 환동해권 교류의 거점도시로 개발한다면 동북아 경제번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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