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면 편해요"
연휴 고속도로 정체구간 우회도로 실시간 안내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추석연휴 정체가 극심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지날때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46분 가량 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팅크웨어와 함께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국도1호선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으며, 안성~목천 구간도 국도 1호선과 21호선을 경유하면 정체가 심한 천안분기점 구간을 우회할 수 있다.
양재~안성 구간은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해 지방도 311ㆍ317호선과 국도1호선을 경유하면 최대 10분가량 단축이 예상된다.
안성~목천 구간도 국도 1호선과 21호선으로 우회하면 최대 46분 단축이 가능하다.
해안고속도로(매송~당진) 귀성길은 국도 39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서평택IC나 당진IC까지 갈 수 있다.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해 평택까지 우회할 경우 서평택IC까지 최대 46분을 단축할 수 있고, 서평택IC부근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국도로 더 주행해 당진IC까지 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남부지역으로 귀성하거나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강릉방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곤지암IC에서 빠져나와 국도3호선을 이용, 이천 부근으로 우회하면 혼잡이 심한 호법분기점을 우회할 수 있다.
곤지암IC에서 이천IC까지 국도3호선을 이용하면 정체시간대에 고속도로보다 15분 가량을 줄일 수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와 만나는 대소분기점이 혼잡할 경우에는 대소IC에서 국도17호선으로 오창까지 우회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용인~여주) 귀성길은 용인IC에서 빠져나와 국도42호선으로 우회하면 최대 7분을 줄일 수 있고, 여주분기점 부근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면 문막IC까지 국도42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정체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안내하는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예측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와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its.go.kr)와 로드플러스(roadplus.co.kr)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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