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삼성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팝(mPOP)'은 모바일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퀵패널을 이용한 시세조회 및 다양한 종목 검색과 종목 분석 컨텐츠 뿐만 아니라 두번 터치로 주식주문이 가능해 매매속도에 있어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주식매매에 특화된 서비스도 삼성증권이 자랑하는 기능이다. 'mPOP 해외주식'은 환전부터 주식 주문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해외뉴스를 비롯해 해외기업들의 재무제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증시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국제 원자재 시세 조회도 가능하다. 예약주문기능을 활용하면 미국 등 현지시간에 투자가 어려운 해외주식도 매매할 수 있다.
온라인 자산관리를 강화한 'mPOP 자산관리' 앱(app)은 추천상품 서비스와 실시간 상담서비스가 강점이다.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및 파생결합증권(DLS)은 물론, 채권, 랩어카운트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아울러 '엠팝 라이프(mPOP life)'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펀(fun)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최신 가요와 팝송을 들을 수 있고 골프장 무료 부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극,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 문화 공연을 매월 250명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비금융컨텐츠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권용수 삼성증권 스마트영업팀장은 "MTS는 너무 많은 기능과 화면을 구현하면 상대적으로 속도에서 손해를 볼 수 있어 개발단계부터 '빠르고 편하게'라는 모토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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