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이 1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S산전)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1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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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은 17일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인재상 키워드로 '퓨처링(Futuring)'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안암동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열린 LS그룹 채용설명회에서 '출발(Commencement)'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졸업'과 '시작'이란 뜻을 동시에 내포한 영단어 'Commencement'를 강연 주제로 정했다"며 "학교를 졸업한 뒤 새로운 출발이 LS그룹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LS산전이 원하는 인재상 키워드로 '퓨처링'을 제시하며 "LS산전은 올해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회사의 새로운 미션으로 재정립했다. 퓨처링은 미래 가치를 주도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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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산업 간 경계가 소멸되고 나아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컨버전스 시대에는 모든 가능성의 문을 열고 상상력을 경쟁력으로 구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내 전공 분야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사회적·정치적·문화적 요소의 융합을 이끌어내는, 상상력의 현실화가 바로 퓨처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 때 한국을 아는 사람을 찾기도 어려웠는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배달 특집을 보니 외국에서 우연히 만난 프랑스 승무원과 카페 직원이 우리말을 유창하게 구사하고, 가봉 대통령 경호실장이 한국인이라는 놀라운 장면을 봤다"며 "지역과 인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는 외국어는 물론이고 해당 국가의 문화와 에티켓까지 이해하고 익혀야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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