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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보조금 비리' 국민체육진흥공단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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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탈세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3곳을 압수수색해 국가보조금 지급·집행 내역을 확보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공단을 세무조사해 개별소비세를 누락한 사실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또 800억원대 미납 세금도 추징하기로 했다.

검찰은 공단의 탈세와 횡령 혐의들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직 이사장 측근과 가까운 인물들에게 연구용역을 몰아주거나 연구비 일부를 과다 집행한 의혹도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법 제24조의 규정에 의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륜ㆍ경정ㆍ스포츠토토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공단은 최근 비리로 여러차례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직원이 용역업체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이사장 측근 2명이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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