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블렌더(Blander), 원액기, 믹서기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개념의 진공블렌더 '오젠'(OZEN)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이 출시하는 진공블렌더는 진공기술을 더해 기존 원액기, 믹서기 등에 비해 원재료의 맛, 색, 영양소를 오랫동안 지켜준다. 기존 블렌더는 분쇄시 재료가 공기와 혼합돼 재료 본연의 영양소가 줄어들거나 산화로 인해 색이 변하는 현상, 섬유층이 분리(주스 섬유질과 원액이 분리되는 상태)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OZEN)은 블렌딩(Blanding, 재료를 분쇄하거나 혼합하는 것)시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원재료 색과 영양소는 그대로 살리면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은 더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진공상태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블렌딩 하면 영양소 손실을 줄여 더욱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다.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OZEN)은 과일, 채소에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다. 기존 원액기는 착즙방식으로 재료의 원액만을 마실 수 있고, 영양소가 포함돼 있는 과육과 식이섬유는 버려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흡수량이 적었다. 하지만 한샘의 진공블렌더 오젠(OZEN)은 960w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업소용(카페) 블렌더에서 사용하는 6날 블레이드(용기 내부의 날)로, 재료를 완전히 분쇄할 수 있어, 재료 본연의 과육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워 원액과 같은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자동기능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기능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용기내부가 진공이 되고, 펄스(Pulse)기능이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서 분쇄까지 한번에 끝난다. 총 소요되는 시간은 2분으로 사용시간 또한 빠르다. 사용후에는 용기를 분리해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어서 원액기의 불편한 점인, 섬유질(찌꺼기)을 따로 배출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덜어준다.
한샘은 진공블랜더 오젠(OZEN)이 블랜더, 원액기 시장을 주도하는, 진공 기술을 사용한 신개념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7일 목요일 GS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한샘플래그샵을 비롯한 대리점, 온라인 등 국내 유통채널에서 출시 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시장까지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샘 진공블랜더 오젠(OZEN)의 출시 가격은 44만9천원며,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ARS할인과 일시불 할인 등 가격혜택을 더해 37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방송 중 추가 구성으로 진공보관용기 3종과 주스 레시피북 1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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