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LA공항 국내선 터미널 36곳에 70인치 사이니지(Signage·디지털 신호) 광고를 통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육성 중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 LG)

LG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LA공항 국내선 터미널 36곳에 70인치 사이니지(Signage·디지털 신호) 광고를 통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육성 중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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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그룹이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해외 신인도 강화를 위한 해외 광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LG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LA공항 국내선 터미널 36곳에 70인치 사이니지(Signage·디지털 신호)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태양전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저장(에너지저장장치),효율적 사용(전기차 충전 인프라, LED조명 등) 및 관리(에너지관리시스템)에 이르는 토탈 에너지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LG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광고"라고 설명했다.

LG는 오는 1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서 열리는 '솔라 파워 인터내셔날(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 기간에 맞춰 공항의 사이니지 광고를 통해 사업을 알린다. 글로벌 태양광업체 약 600개사,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와 함께 세계 태양광 전시회의 양대 축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6인치대(가로·세로 각각 15.67cm) N타입 기준 세계최고 수준인 19.5%의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인 '네온(NeON)2' 등을 선보여 해외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포춘(Fortune)·포브스(Forbes)·블룸버그(Bloomberg) 등 해외 유력 비즈니스 주·월간지를 비롯해 솔라 인더스트리(Solar Industry), PV 매거진, 포톤 인터내셔날(Photon International) 등 에너지 전문지에도 광고를 게재해 기업고객과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LG는 이와 함께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밸류 체인(Value Chain)별 제품을 모아 소개한 영문 사이트(www.lgenergy.com)를 개설하고 에너지솔루션 분야의 제품 라인업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각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LG전자의 고효율 태양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LED 조명 사업 ▲LG화학의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사업 ▲LG CNS의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원격검침인프라(AMI),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사업 시스템 통합·운영 사업 ▲LG퓨얼셀시스템즈의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개발 사업 등 에너지솔루션 분야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LG는 최근 출범한 한국전력공사의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솔루션 역량을 결집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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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추진될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은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해 한해 15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디젤발전 등을 대체하게 된다.


LG 관계자는 "LG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 및 관리에 이르는 완결형 에너지 밸류 체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으로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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