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아이폰, 이번 분기 5300만대 판매될 것"
모건스탠리, 아이폰 이번 분기 5300만대 팔릴 것
역대 3번째 높은 판매량 예측
아이폰6S 판매 호조로 다음 분기 역대 최대 판매 가능성↑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이번 분기 53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이는 애플의 역대 아이폰 판매량 중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6일(현지시간) 포보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시장조사업체 알파와이즈와 진행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 4분기(7월~9월) 53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파와이즈는 웹 분석 기법을 통해 아이폰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충분하며, 이같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다. 스위스 연방은행 UBS도 '에비던스 랩'을 통해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UBS는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지속되면서 같은 기간 539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에게 이번 분기는 매우 중요하게 다가온다. 9월에 출시되는 아이폰 신작이 시장에서 얼마나 호응을 얻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애플은 4인치를 고집하던 정책을 깨며 4.7인치, 5.5인치 두 버전의 아이폰을 내놓았다. 이같은 변화에 시장은 환호했고,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16%가 늘어난 3930만대가 판매됐다.
초반 호성적을 거두자 다음 분기에는 7450만대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다음 분기도 기세가 이어지면서 612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그만큼 7~9월의 실적이 애플의 1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한다.
압력을 감지하는 기술인 포스터치를 탑재한 아이폰6S가 9일(현지시간)출시되면서 이번 분기 매출 실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예측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가 증가한 5300만대가 이번 분기에 판매된다면 애플은 연말 분기에는 또 다시 매출 기록을 경신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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