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현지 시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슝 상하이 시장의 환영사, 박 대통령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방명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주권회복에 대한 희망을 주도한 임시정부청사가 재개관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에 기여한 중국 정부와 상하이시(市)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시정부 수반이었던 이승만ㆍ박은식ㆍ이상룡ㆍ김구 선생의 후손들과 양슝 상하이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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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황푸구 마당로 306로 4호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는 임시정부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건물이다. 1926년~1932년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를 집필하기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또 임시정부가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ㆍ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역사적 장소다.


재개관된 청사는 우리측이 설계하고 중국측이 7억원 가량의 공사비용을 전액 부담한 합작품으로 한중 우호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상하이(중국)=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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