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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1년 만에 드라마 복귀…'동네의 영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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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윤태영.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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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태영이 1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2일 "윤태영이 내년 초 방송될 OCN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윤태영은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을 맡는다. 윤상민은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인물로, 다른 이들에게 지지않으려 태권도와 쿵푸 도장에 다닌 유년시절을 거쳐 한국계 갱단에서 활동한다.

앞서 윤태영은 2012년 아버지이자 前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 씨와 윤익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회사 운영과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윤태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와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퍼즐' 이후로 1년 만에 배우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추노'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오랜 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이다.

최근 컴백을 선언한 박시후가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됐으며 배우 조성하와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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