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소위 '잘 나가는 집안'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는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배우 윤태영이 꼽힌다. 윤 위원장은 196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부회장을 지냈다. 윤 위원장은 삼성전자 임원으로 재직 당시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아 화제가 됐다.
이서진도 로열패밀리로 자주 거론된다. 이서진은 1960년대 제일은행장을 역임한 조부와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지낸 아버지를 둔 '금융가 집안' 자제다.
이 밖에도 세계 10위 조선업체인 SPP 중공업 부사장 아버지를 둔 강동원과 글로벌 IT기업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 배우 이필립, 예송가구 창업주 이민희씨의 아들인 쿨의 이재훈, 보령 메디앙스에서 2012년까지 사장을 지낸 최기호씨의 아들인 가수 최시원이 있다.
또 배우 왕지원은 한때 재계 7위까지 올랐던 국제그룹 고 양정모 회장의 외손녀이며 아버지도 감사원 소속 1급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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