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의 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상승하며 지난 6월과 같은상승폭을 유지했다. 월간 PCE 물가지수 증가율은 2012년 5월 1%대로 내려선 뒤 작년 11월까지 1%대를 유지했지만, 같은해 12월 0.8%로 떨어진 이후 올해 들어서 0.3%를 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중요 물가지표로 간주하는 핵심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상반기에 계속 1.3%를 유지했다가 지난달에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인소득 가운데 임금의 상승률은 지난 7월 0.5%를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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