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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김연아가 인정한 선수 "어릴때부터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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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언급한 김연아. 사진=KBS2 '출발 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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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케이트 선수 곽민정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피겨 여왕' 김연아가 그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특별 출연한 김연아는 후배 곽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MC 이창명은 김연아에게 "피겨 후배 곽민정 선수는 어떤 선수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아는 "곽민정은 어렸을 때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며 "근성 있고 열심히 하고 욕심이 많았다"고 대답했다.

또 이날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도 "저도 동계 스포츠인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곽민정은 2011년 환태평양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하며 피겨퀸 김연아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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