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산업은 자체개발한 '자동차 후방 충돌시 시트백 회전 제어장치 적용 기술'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 기술은 차량이 충돌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시트 구조물이 흡수, 승객의 상체와 머리의 상해를 최소화시켜서 사망률을 혁신적으로 낮춰준다.
현대자동차,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도레이케미칼이 개발한 '자동차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한 다층 섬유 소음진동(NVH) 부품 제조기술'도 선정됐다. 흡음성능이 높은 섬유소재를 내장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부품 중량 상승 없이 엔진 소음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 엔진 열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차량 정숙성이 17% 향상됐으며, 부품 경량화를 15% 이상 실현하여 향후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타 산업분야로 확대 적용되어 향후 4년간 약 1500억 원의 매출효과가 예상하고 있다.
연간 6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되며 저렴한 국산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농가 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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