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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병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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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최다 최소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집도"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외 미국, 스페인 등 해외 기록인증기관 심의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로 병원이 최단기간 최다 최소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집도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매년 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술 후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소 절개(7~9cm) 무릎 인공관절 수술법(Minimal Invasive Surgery)으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세계로 병원(병원장 정재훈)은 밝혔다.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된 최소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9cm로 절개를 적게 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등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재활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다.

반면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법으로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경우 12~15cm 가량을 절개하므로 이로 인해 통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소요되며 특히 고령 환자들에게는 큰 수술 일뿐 아니라 회복에 많은 부담을 준다는 점이 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의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위해 그동안 수술 실적과 사진, 영상, 문서 등을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에서 검토한 결과 세계로 병원 정재훈 원장은 최소 절개(7~9cm) 무릎 인공관절 수술법(Minimal Invasive Surgery)을 통해 2006년 5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2,596건을 집도하고, 특히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26건의 MIS 수술을 집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훈 원장은 “최소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수술법보다 어려워 수술술기를 익히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보통 정형외과 의사들이 시도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시간도 일반 수술에 비해 처음에는 많이 걸리지만 숙달이 되면 일반수술과 같이 35분에서 50분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원장은 “MIS 수술술기가 널리 알려져 많은 의사들에게 보급되어 대한민국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원장은 “최단기간 최다 최소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집도 기록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넘어 세계 최고기록으로 등재되어 MIS 수술술기가 무릎 관절로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세계 속에 알려지기를 희망 한다”면서 “이를 위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를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각각의 해외 기록인증 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28일 세계로 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 세계로 병원 정재훈 대표 원장과 박상진 총괄 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오회열 원장, 한한국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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