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데카트론 브랜드위크’… 킥보드 4만원대 800대 선착순 판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11번가는 세계적인 스포츠 복합매장인 ‘데카트론(DECATHLON)’이 온라인몰 단독으로 공식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카트론은 ‘아웃도어업계 이케아’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1번가는 ‘데카트론 전문관’을 오픈하고 24~28일 ‘데카트론 브랜드 위크’를 실시, 성인용 킥보드를 선착순 800대 한정으로 4만9500원부터 판매한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데카트론’은 전세계 28개국에 진출한 다국적 아웃도어 유통 브랜드로, 11번가에서는 러닝화, 팝업 캠프, 폴딩 킥보드, 아웃도어 의류 등 600여 개의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한편, 올해 11번가 내 아웃도어 제품 매출을 이끌고 있는 ‘큰손’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여름 인기를 끈 래쉬가드의 경우, 여성 래쉬가드 매출(6월1일~8월21일)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급증해 ‘남성 래쉬가드’ 매출 증가율(42%) 보다 5배 이상 높았다. 고강도 스포츠를 위한 ‘중등산화’를 구매한 여성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90% 늘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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