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에 5-4 역전승…KIA·NC 선발승(종합)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한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KIA와 NC는 선발승을 챙겼다.
삼성은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65승 4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한화 53승 53패로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삼성은 0-2로 뒤진 3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지명타자 최형우(32)의 우익수 쪽 적시 2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맞선 7회말 1사 1, 2루에서는 야마이코 나바로(28)의 역전 적시타와 최형우의 2타점 쐐기타를 묶어 승리를 따냈다.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투수 임창용(39)은 시즌 22세이브째를 따냈다. 삼성 선발 차우찬(28)은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시즌 9승(5패)을 놓쳤다. 7회말 등판해 0.2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한 한화의 네 번째 투수 권혁(32)이 시즌 8승(9패)을 기록했다.
KIA는 잠실원정에서 선발투수 양현종(27)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KIA는 52승 52패(6위)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LG는 시즌 60패(46승 1무 9위)째를 당했다. 양현종은 6.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4패)을 올렸다. 마무리투수 윤석민(29)은 시즌 22세이브를 따냈다. KIA 타선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나온 내야수 브렛 필(31)의 중전 적시타(1타점)와 4회초 무사 3루 기회에서 외야수 나지완(30)의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1타점)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LG 선발투수 류제국(32)은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8패(3승)째를 당했다.
NC는 kt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위 NC는 시즌 60승(2무 43패)을 달성했다. 최하위 kt는 시즌 34승 72패. NC 선발투수 이재학(25)은 5.1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신고했다. 마무리투수 임창민(30)은 시즌 24세이브로 구원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NC는 타선에서 외야수 나성범(26)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 선발투수 저스틴 저마노(33)는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떠안았다.
롯데는 포수 강민호(30)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목동 원정에서 4-3 승리를 챙겼다. 시즌 전적 49승 58패(8위). 4위 넥센은 57승 1무 48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막판 투런 홈런 두 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롯데는 0-3으로 뒤진 8회초 2사 이후 나온 외야수 손아섭(27)의 투런 홈런(시즌 9호)과 9회초 2사 후 강민호의 투런 홈런(시즌 29호)으로 역전승했다. 넥센은 내야수 박병호(29)가 4회초 솔로 홈런(시즌 42호)을 포함해 2년 연속 100타점-100득점(역대 리그 다섯 번째)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인천 원정에서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5-4로 승리했다. 3위를 지킨 두산은 58승 45패, SK는 49승 2무 51패(7위)를 기록했다. 두산은 4-4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지명타자 유민상(26)이 결승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쳐 승부를 매듭지었다. 포수 양의지(28)와 내야수 최주환(27)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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