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통화량 3개월째 9%대 증가‥6월 통화량 2180조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시중 통화량이 석달째 9%대의 증가률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6월 시중 통화량(M2ㆍ광의통화)은 전년동월보다 9.0% 늘어난 2180조원(평잔ㆍ원계열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시중통화량은 4월 9.0% 이후 3개월째 9%대를 유지하게 됐다. 단 5월 증가율(9.3%)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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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M1), 2년 미만의 정기 예ㆍ적금, 머니마켓펀드(MMF) 등 현금성 금융자산을 포괄하는 유동성 지표다. M2 증가율이 높을수록 시중에 풀리는 돈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품별로는 기타 금융상품이 1조4000억원 줄었지만 요구불예금이 2조4000억원 늘었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도 2조3000억원 증가하는 등 예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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